맥북 프로 프린터 연결하기
윈도우 계열 PC는 외부하드웨어를 USB 등으로 연결하면 바로 알맞은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여 바로 사용하게끔 지원해주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지원했지만,
맥 계열 PC는 그런 기능이 없는 듯 하다. (아니면 내가 잘 못 알고 있거나..)
내가 사용하는 프린터는 삼성 SL-C430W 이라는 컬러 레이져프린터다.

프린터를 사용해야 할 일이 있어서 프린터를 맥북 프로와 USB로 연결했으나 아무 반응이 없다.
만약 윈도우 계열 PC에서 하드웨어를 연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하지 않는 하드웨어라던가 윈도우 자체 보유한 드라이버 중 알맞은 드라이버가 없는 등의 이유로 플러그 앤 플레이가 발동되지 않는다면
윈도우 계열 PC의 상식으로 생각했을때 알맞은 조치는 해당 하드웨어의 드라이버 CD를 확보하거나 또는 해당 제품의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기술지원란에서 알맞은 드라이버를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는 방법이 있겠다.
맥북 프로는 혹시나 다른 방법이 있을까싶어 맥 유져 카페라던가 맥을 전문으로 다루는 블로거들의 글을 찾아봤다.
찾아봤더니 절망적인 글들이 태반이다. 삼성 프린터 사업부가 HP로 넘어가서 이름만 삼성이고 기술지원은 HP인데 HP가 맥계열하고 호환이 잘 되지않아 드라이버 설치에 애를 먹었다느니.. 잠깐 맨붕이 왔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정공법을 하기로 한다.
정공법?
분명 맥을 지원하는 하드웨어라면 제조사 홈페이지 기술지원에 맥용 드라이버가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삼성이라는 대기업이라면 더더욱.
https://www.samsung.com/sec/support/model/SL-C430W/
역시 있다. 이 중 자신이 사용하는 맥 버전에 맞는 것을 찾아 다운로드 및 설치하면 되는데 만약 없다면 비슷한 버전을 골라 설치하면 될 듯 싶다. 나는 맥북 프로 2021 버전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드라이버 역시 드라이버 지원 파일 중 제일 최신버전인 Mac OS 11.x 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했다.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3개의 폴더 중 “MAC_Printer”를 열어 “Print Driver.pkg”를 더블클릭하여 설치한다.
그 다음 맥북의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프린터 및 스케너”를 실행하면 각종 삼성 프린터 드라이버가 추가가 되는데
SL-C430W뿐 아니라 연결되어있는 프린터 모델명에 맞는 드라이버를 선택하여 설정하면 된다.
보니 관련 드라이버를 추가하면 이 정도는 맥OS에서 가장 알맞은 드라이버를 드라이버 목록 중 제일 상단에 올려주는 것 같다.
인쇄방법
인쇄하고자 하는 문서나 사진의 팝업메뉴를 열어 아무리 인쇄메뉴를 찾아봐도 없다.
인터넷에 찾아봤다.
“command + P” 하면 된다더라….아…………
그리고 팝업메뉴에는 없는데 맥북 상단 메뉴 중 “파일”탭에 “프린트”가 있더라……아……….